현대차, 전기통신 국제회의에 총 46대 '에쿠스·제네시스' 의전차량 지원
2014-10-15 11:13
전세계 정보통신분야 장관급 인사들에 현대차 우수한 품질과 성능 알려
“이번 차량지원 통해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 더욱 높일 것”
“이번 차량지원 통해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 더욱 높일 것”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차가 부산에서 개막하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전권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현대차 이봉주 이사,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이상학 부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지원 협약식과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가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에쿠스 40대 △제네시스 6대 등 총 46대로 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장관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에 활용될 계획이다.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세계 193개국 장관급 인사 150여 명을 포함해 3000 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현대차는 정보통신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전권회의에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지원해 전세계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에게 당사의 기술력 및 차량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