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지는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꼴찌

2014-10-21 08:32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백윤식[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내일도 칸타빌레'의 시청률이 미끄러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연출 한상우)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7.4%)보다 1.6%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휘과로 전화를 희망하는 차유진(주원)이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으로부터 일주일간의 기회를 얻었지만 S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그를 질투하는 학생들의 방해로 연주가 엉망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8년 만에 리메이크 됐다.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비밀의문'은 6.0%, MBC '야경꾼일지'는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