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구부러진 뒤 불 붙었다?…미국 남성 뒷주머니서 발화돼 화상
2014-10-20 11:2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아이폰6가 발화돼 미국의 한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필립 렉터라는 사용자가 아이폰6를 뒷주머니에 넣은 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휴대전화가 구부러지면서 배터리가 발화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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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폰6는 작은 힘에도 쉽게 구부러지는 '벤드게이트' 현상으로 논란을 가져왔다. 이에 더해 아이폰6 벤드게이트로 인한 화상 사고가 일어나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