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축제 계획 담당 직원, 판교 사고 후 숨진 채 발견
2014-10-18 10:04
18일 오전 7시 15분께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모(37)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오씨는 행사계획 담당자로 전날 밤 경찰 수사본부에서 1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오씨가 테크노밸리 건물 10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