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날 기념, 경기도 내 자연휴양림 무료 입장

2014-10-16 17:45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8일 제13회 ‘산의 날’을 맞아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내 자연휴양림 9곳에 대하여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휴양림은 유명산, 중미산, 산음, 운악산, 축령산, 강씨봉, 용문산, 칼봉산, 천보산 등이다. 천보산 휴양림을 제외한 8곳에 대해서는 당일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산림청은 2002년 UN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을 지키고 가꾸는 국민정신을 드높이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산의 날’에 산을 직접 이용하고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가운데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도록 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 맑은 물・공기, 아름다운 경관 등 최고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이번기회에 자연휴양림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깊어가는 가을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