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비운의 왕자 광해로 변신 "열심히 연기하겠다"
2014-10-16 17:02
서인국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연출 윤성식,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에 출연한다.
'왕의 얼굴'에서 서인국이 맡은 광해군은 조선의 세자 중 가장 길고 드라마틱한 세자시절을 보낸 파란만장한 인물이다. 특히 끊임없이 군주의 자질을 시험 받으며 자신의 운명에 도전했던 비운의 왕자 광해로 분해 패기 넘치고 인간적인 광해군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인국은 "광해라는 인물은 많은 선배님들이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낸 인물이라, 그 역을 연기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감도 있다"며 "열심히 연기해 서인국만의 광해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 기대된다", "왕의 얼굴 서인국, 잘 어울릴까?", "왕의 얼굴 서인국, 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