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광해 연기 부담된다"

2014-10-11 09:39

왕의 얼굴 서인국[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서인국이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연출 윤성식)’ 출연을 확정 지었다.

‘왕의 얼굴’에서 서인국은 끊임없이 군주의 자질을 시험받으며 자신의 운명에 도전했던 비운의 왕자 광해로 분해 패기 넘치고 인간적인 광해의 세자 시절을 연기한다.

서인국은 “윤성식 감독님, 이향희 작가님과 같이 훌륭한 분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광해라는 인물은 많은 선배님이 매력적으로 그려낸 터라 부담감도 크지만, 열심히 연기해 서인국만의 광해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왕의 얼굴’에 임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게 될 ‘왕의 얼굴’은 ‘각시탈’의 윤성식 PD와 ‘쩐의 전쟁’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