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구글 넥서스6 공개가 이뤄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 넥서스6 공개에 대해 구글은 16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최신 기준(레퍼런스) 제품인 넥서스6과 넥서스9를 공개했다.

구글 넥서스6 공개에 대해 이들 두 제품은 각각 6번째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과 4번째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태블릿PC가 된다.

구글 넥서스6 공개에 대해 넥서스6은 모토로라가 만들었다. 알루미늄 본체에 6인치 쿼드HD 화면과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있다.

또한 앞면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실감나는 음향 효과를 볼 수 있다.

터보 충전기도 함께 출시됐다. 이에 따라 15분만 충전하면 몇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넥서스6 공개에 대해 넥서스9는 8.9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PC에서 일하는 것과 동일하게 쓸 수 있게 키보드도 함께 출시했다. 키보드는 자석으로 부착되고 두 가지 각도로 접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 무릎에 놓고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구글은 넥서스9를 이달 말부터 예약 주문하고 다음 달부터 판매한다. 넥서스6은 아직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구글은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5.0)인 '롤리팝'도 공개했는데 이는 올 6월 미국에서 개최된 구글 개발자대회(I/O)에서 '안드로이드 L'이라는 가칭으로 공개됐던 것이다.

롤리팝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TV 등을 함께 연결해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 오가며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