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에 이경성씨 수상
2014-10-16 14:18
미술 부문에 강동주, 안정주, 이윤성 수상
상금·제작비·전시 등 총 4억 원 상당 지원
상금·제작비·전시 등 총 4억 원 상당 지원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6일, 서울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박용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부문에서는 크리에이티브 VaQi 대표인 이경성(32)씨가, 미술부문에서는 강동주(27), 안정주(36), 이윤성(30)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 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활동 지원 등 총 4억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비를 지원하며,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두산갤러리 서울 및 뉴욕 전시 등 9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박용현 이사장은 “‘사람이 미래’라는 두산의 철학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며 “가능성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우리 문화예술의 미래이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두산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