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 유공순)는 지난 14일 18시 30분 임시총회를 열어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군사회복지협의회와의 통합을 합의했다.

이번 총회는 청원군협의회의 통합추진위원회(이상 통추위)에서 제시한 통합 안에 대하여 지난 9월 의결한 시협의회 이사회 결정의 후속조치로 양 시군 협의회가 통합에 합의했음을 의미한다.

통합 합의를 이룸에 따라 청주시․청원군 사회복지복지협의회는 빠른 시일 내에 통합이사회 구성, 회장 선출, 법인해산 절차 등 실질적인 통합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협의회 관계자는 양 시․군협의회의 통합이 어렵게 이루어진 만큼 서로 협력하여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