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
2014-10-15 17:32
이번 간담회는 기업이 사회발전의 주축임을 깊이 인식하고 기업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유관기관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산업기술 고도화, 투자환경 개선, 등의 지원에 적극 노력하며, 기업인들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투자 확충,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새로운 기업문화 형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자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상수 시장은 기업인들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창원시는 기업인, 근로자, 시민이 합심하여 지난 40년간 세계적인 기계산업도시로 성장하여 국가경제를 견인해 왔으나 급속히 재편되는 산업구조와 후발 신흥국의 추격, 세계적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여건 속에서 기업들도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성장과 도약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야 할 시기다"고 강조했다.
또 "창원시도 강소기업 육성과 유치, R&D 연구기능 및 인력 적극 유치,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미래 산업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팔룡천 공영주차장 조성 ▲봉암공단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요청 ▲진해마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내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 공공오수 처리시설의 창원시 하수종말처리장 인입 및 노후 오수관 교체 요청 ▲내서읍 용담리 수곡마을 도시계획(공업지역) 용도 변경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조직 신설 및 벤처기업 창원대전 개최 등의 기업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송성재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업체에서 기업활동 애로사항을 수시로 전화나 서면으로 건의하면 적극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