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기업발전 협약
2014-10-14 14:47
-창원시장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새 보금자리 방문
안상수 시장과 김경섭 대표가 체결한 협약의 주요내용은 ▲창원시는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책 및 공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기업경영 활동을 적극 지원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는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지역 투자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용창출과 전문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환경보호, 에너지관리 기업경영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깨끗한 지역 환경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발전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며, 기업은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김경섭 대표는 지난 8월 입주를 완료했으나 ▲창원도시첨단산업단지의 조속한 준공 ▲산업단지 진입로 조기 설치 ▲산업단지 내 도로 점유 허가 및 울타리 설치를 위한 행정적인 협조 ▲ 도로 이정표 6곳 설치 등의 기업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안상수 시장은 "오늘 건의된 애로사항은 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으며, 앞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경영혁신, 노사화합, 선진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경섭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 공헌사업 협약으로 5천만 원을 기탁했다.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는 197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성산구 외동 공장을 청산하고 마산합포구 우산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현대 등 국내 자동차 기업과 오랜 기간 동반성장해 온 외국계투자 기업이다.
우산동 공장규모는 부지 82,803㎡, 건물 58,676㎡, 종업원 수 770여 명으로 현재 마산합포구 지역에서 가장 큰 기업이며, 공장이전 전보다 창원지역 취업 인원이 115명 증가해, 앞으로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