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2014 국제비즈니스 대상' 은상 및 동상 획득

2014-10-15 10:3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예방 관련 국내 영상물과 출판물이 국제비즈니스 대상(IBA)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 국제 비즈니스대상'에서 영상물인 '안전행복' 편이 비디오 부문에서 은상을, 사외보인 '안전보건'이 출판부문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이 올해 제작한 '안전행복' 편은 약 5분 분량의 영상물로 도입부에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사례를 통해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 건설, 제조, 서비스 등 업종별 편집으로 활용도를 높인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외보인 '안전보건'은 안전보건 정보를 현장감을 살린 기획력과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스마트 발간시스템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내 안전보건 영상 및 출판물의 국제적 수준을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일터의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회째를 맞는 국제비즈니스 대상은 전 세계 기업 및 조직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경영·성장·홍보 등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우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