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남미·콜롬비아 진출 희망 기업에게 정보 제공
2014-10-15 12:01
28일 '콜롬비아 투자 및 산업기술협력 세미나' 참여기업 모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콜롬비아 투자 및 산업기술협력 세미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콜롬비아 대외무역은행(Bancoldex)에서 방한한 전문가들이 현지 투자환경 및 산업기술협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최근 세계은행 조사 결과, 세계에서 세 번째로 외국인 투자 보호 장치가 잘 갖춰져 있는 국가다. 숙련된 노동력이 풍부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체제를 갖춘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미국, 유럽연합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시장과의 교류가 활발해 국내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약 50개사가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조내권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중남미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