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웹 콘텐츠 관리 부문 리더로 선정

2014-10-15 09:2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어도비는 가트너가 발표한 ‘2014 웹 콘텐츠 관리 부문의 매직 쿼드런트(2014 “Magic Quadrant for Web Content Management)’ 보고서에서 자사가 리더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어도비는 ‘실행 능력’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행 능력의 평가 기준으로는 제품 및 서비스, 전반적 실행가능성, 판매 및 가격 책정, 시장 반응, 실적, 마케팅 수행, 고객 경험, 운영 활동 등이 적용됐다. 비전 완성도의 평가 기준으로는 시장 이해도, 마케팅 전략, 판매 전략, 제품 전략, 사업 모델, 특정 산업 부문 전략, 혁신, 지역적 전략이 포함됐다.

아심 찬드라(Aseem Chandra)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및 타깃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어도비가 이번 가트너 보고서에서 다시 한번 리더로 선정되며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리더는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실행능력과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합계 점수가 가장 높다. 리더 기업들은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다 넓은 맥락에서 완전히 이해,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즉, 강력한 채널 파트너들을 보유하고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하며 일관된 재무 성과를 내는 한편,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좋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나 이상의 기술이나 전문 분야에서에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가 속한 생태계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