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화성시·동탄2신도시 등 1순위 청약, 아파트투유 수요자 북적

2014-10-15 08:31

광명역 푸르지오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가 완연한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와 화성시 일대에 알짜 단지가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다. 청약접수 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도 수요자 발길이 몰리는 추세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전국 4개 민간분양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2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광명역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84㎡ 구성에 공급가구수는 일반공급 462가구, 특별공급 178가구다. 공급금액은 3억3800만~4억8960만원 선이다.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9~31일 체결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같은날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에 '화성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일반고급 863가구, 특별공급 402가구 규모로 전용 59~84㎡로 구성된다. 공급가는 2억660만~2억7900만원 선이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C-15블록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전용 84~96㎡에 일반공급 554가구, 특별공급 186가구 구성이다. 3억8780만~4억5470만원 선에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2블록에 '우미린 풀하우스'를 내놓는다. 일반공급 873가구, 특별공급 352가구 구성이다. 전용 84~101㎡로 이뤄졌다. 공급가는 2억3270만~2억8370만원 선이다.

한편 아파트투유는 금융결제원의 청약 관련 사이트다. 청약접수 및 당첨자발표 확인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