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24일부터 예약판매..단통법 시행으로 가격 제일 비쌀듯
2014-10-14 20:58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 24일부터 예약판매가 실시된다.
13일 국립전파연구원과 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4.7인치 스마트폰인 아이폰6(모델명 A1586)과 5.5인치 제품인 아이폰6플러스(A1524)의 국내 전파인증을 완료하고 오는 31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두 모델은 스프린트 등 미국의 일부 이동통신사와 호주, 일본, 홍콩 등지에서 판매하는 모델과 같은 것이다.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제품을 오는 3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케도니아와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등 23개 국가에도 동시에 출시된다.
이중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애플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 사전예약을 시작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 첫 주말 전 세계에서 1000만 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 단통법 시행으로 40만 원 이상의 보조금 지급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국내 소비자들은 제일 비싼 가격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