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우주정복’ 프로젝트, ‘2014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2014-10-14 14:2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사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 게임 개발/기획 △모바일 게임 개발/기획 △플랫폼 개발 △AI 기술 개발 △게임/기술 PM △서비스 기획 및 UX 디자인 △게임 마케팅 △웹 운영관리 △보안 기획 △재무 및 회계의 총 12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 TEST(인성/적성검사 및 각 직무별 직무능력평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이며 지원 희망자는 오는 10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kr.ncsof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MMORPG 4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킨 글로벌 게임 개발사다. 게임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에 전분기 대비 각각 20%, 46% 상승한 2138억원 매출과 649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글로벌 게임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시키고 ‘리니지 이터널’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에는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본사 초청 채용 설명회 ‘Dream UP(業)! NC’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입사 지원 기간 동안 찾아가는 채용상담카페 ‘LINC(연결하다의 Link와 NCSOFT를 결합한 의미로 예비 엔씨인과 엔씨소프트를 잇는 장소) 운영해 지원자들은 LINC에서 채용 담당자 및 공채 선배 사원과 만나 채용 지원에 궁금했던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INC는 △10월 16일 KAIST를 시작으로 △10월 17일 신촌 △10월 20일 대학로 △10월 21일 서울대학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엔씨소프트 HR총무그룹 구현범 전무는 “본사 초청 설명회에 이어 LinK를 통해 지원자들이 기업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엔씨소프트의 꿈인 ‘우주정복’에 어울리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도전적이고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