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 전자전] 권오현 “지금이 전자·IT 골든타임”

2014-10-14 12:37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 전자전에서 열린 제9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현준 기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금이 전자·IT 업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14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45회 ‘2014 한국 전자전’에 앞서 열린 제9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금이 전자·IT 업계의 골든 타임”이라며 “전자와 IT 산업이 창조경제의 선구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과 M&A 활성화 등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 차관은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의 산업이 어려운 국면”이라며 “전자·IT 산업이 주력으로 고부가가치화, 스마트화 등을 통해 이처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서 엘아이지에이디피 허광호 대표, 뉴옵틱스 정평수 연구소장 등 17명이 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