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직구보다 저렴한 제품 팔아 수익 기부

2014-10-14 11:12
19일 '행동하는 착한 나눔 시즌2' 바자회 개최

[자료=몰테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몰테일이 오는 19일 서울 동대문 자사 교육센터에서 '행동하는 착한 나눔 시즌2' 바자회를 연다.

몰테일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잡화, 식기 등 1500여개 해외 유명브랜드를 직구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해외 직구 커뮤니티 '몰테일 스토리'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된 기부처로 전액 기증될 예정이다.

몰테일은 지난 2011년부터 고객 보상 정책으로 회수한 직구 상품 바자회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몰테일 엔젤스(Malltail’s Angel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바자회 수익금 1500여만원 기부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바자회 성공에 힘입어 이번 바자회는 판매 상품의 브랜드를 다양화 하고 최상의 제품만 선별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몰테일의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