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방에서 ‘강렬한 만남’ “이 쓰레기녀야‘

2014-10-13 22:40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주원과 심은경이 첫 만남을 가졌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첫 회에서 주원과 심은경이 강렬한 첫 만남이 이어졌다.

설내일(심은경 분)은 술에 취해 쓰러져있는 차유진(주원 분)을 발견하고 자신의 집에 재웠다. 설내일의 피아노 소리에 잠에서 깬 차유진은 쓰레기로 수북이 쌓여있는 방을 보고 놀랐다. 차유진은 “여기 쓰레기장이야?‘라며 당황했다.

차유진은 “근데 왜 날 벗겼어?”라고 물었지만 설내일은 “정말 기억 안나요? 어젯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라고 했고, 차유진은 “꺼져 이 쓰레기녀야”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