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가장 산을 잘타는 여자 는 누굴까?... 홍성군 대표 임미경 선수로 기록

2014-10-13 16:52
충남도민생활체전 등산경기 홍성군 금메달 휩쓸어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210만 충남 생활체육의 대잔치인 제 23회 충남도민생활 체전 등산경기에서 충남에서 가장 빠른 여자 산악인이 홍성군 (임미경, 홍성 어울림 산악회)에서 배출됐다.

이번 도민체전 등산 대회는 충남 산악인 100만명동호인과 함께 각시군 기랑을 겨루는 경기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충남 도민 생활 체전 등산 경기는 충남 홍성군 용봉산지정코스로 내포 세심천 호텔 주차장에서 출발해 수암산 미륵불, 수안산 정상, 용봉산 정상, 투석봉 용도사 홍성 청소년 수련원 주차장으로 골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사진=손봉환 기자]


홍성군 등산 대표 임미경 선수는 용봉산 지정코스 8.7㎞를 1시간 30분에 주파 대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충남에서 최고 산을 잘타고 빠른 선수로 홍성군 대표 임미경(여 홍성어울림산악회소속) 선수로도 기록됐다.

[ 사진=손봉환 기자]


홍선군 대표 선수들은 단체 청, 장년부 1위와 청년 개인부 여 1위 개인 장년부 3위등 금은 동을 휩쓸었다
 

[사진=손봉환 기자]


등산경기 청년부 단체전에 출전한 홍성군 대표 (최영만,조장원, 이춘화,최보아, 한영희, 홍성 어울림산악회소속)선수와 장년부 단체전에 출전한 홍성군 대표 (정인중, 박상헌,현기영,한광숙, 최순자, 장곡산악회, 홍성 산꾼 소속)선수들은 1위를 차지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장년부 개인전에 출전한 장년부 김명숙(여, 홍성 내포 산악회)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남 도민체전은 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충남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희망의 땅 홍성에서 하나되는 행복 충남!”의 슬로건 아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정식종목 18, 시범종목 4, 전시종목 1 등 23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으며 EXO-K, 나인뮤지스, 박구윤, 금잔디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를 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