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향남2·봉담지구, 남양뉴타운 주차장용지 등 14필지 공급

2014-10-13 13:29
3.3㎡당 241만~704만원… 주차장용지 30% 근생시설 가능

화성향남2, 남양뉴타운, 봉담지구 위치도.[이미지=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지역에서 주차장용지 13필지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향남2지구에서는 주차장용지 9필지(773~3812.5㎡)를 공급한다. 공급예정가는 8억9668만~81억2062만5000원 선이다. 이곳에서는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5개 블록(4022가구)이 내년 입주 예정이다. 나머지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학교용지 등도 지속 착공 중이다.

남양뉴타운에서는 3필지(1138~1777㎡)가 19억728만8000~30억5644만원, 봉담지구는 1필지(473.5㎡)가 3억4518만2000원에 공급된다. 이곳에서 처음 공급되는 주차장용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용지 내 위치했다. 공동주택 2000가구가 착공해 배후수요가 충분하다.

봉담지구는 3억6057만8000원(3.3㎡당 450만원)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270.4㎡)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이미 준공돼 지구 활성화가 이뤄졌으며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주차장용지는 30%가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241만~704만원 선이다. 토지 입찰 및 신청은 오는 20~21일 진행하며 계약은 28일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확인하거나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