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과거 방송서 "이니셜 H·S인 후배 짝사랑"…홍예슬 맞았네~

2014-10-13 11:30

유민상 홍예슬[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유민상이 한 방송에서 자신이 짝사랑하는 후배의 이니셜을 밝혀 힌트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KBS '해피투게더3'에서 MC들은 유민상에게 "좋아하는 후배가 있다고 들었다. 28기 개그맨이라는 것까지 안다"고 질문했다.

이를 듣던 개그맨 정범균은 "H양, H양"이라며 유민상이 짝사랑하는 후배의 이니셜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9월 KBS '1대 100'에 출연했던 유민상은 "눈 여겨보는 사람이 있다. 이름에 S자가 들어가는 것만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짝사랑하는 후배의 이름이 홍예슬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이는 12일 KBS '개그콘서트-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서 노우진이 "유민상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 나이트클럽에서 부킹해도 한 여자만 본다. 최근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라고 밝혀 유민상 짝사랑 상대가 홍예슬임을 폭로했다.

한편, 유민상 짝사랑 상대가 홍예슬이라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어제 유민상 웃겼다" "유민상이 언급해왔던 짝사랑 상대가 홍예슬이었느냐" "이니셜 H, S 들어가니 홍예슬 맞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