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역 파크자이' 모델하우스 14일 개관
2014-10-13 10:36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오는 14일 ‘광명역 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역 파크자이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4블록에 지하 2층~지상 37층, 8개동, 아파트 875가구(전용 59~95㎡)와 오피스텔 336실(계약 61~98㎡) 등 총 1211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7개동에 △59㎡ 285 가구 △84㎡ 440가구 △95㎡ 150가구를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지하2층~지상 23층, 1개동에 △61㎡ 231실 △62㎡ 42실 △98㎡ 63실을 선보인다.
단지 앞에는 대형 에코파크인 새물공원이 들어선다. 새물공원은 안양시가 300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17년 1월 완공 예정이다. 기존 역세권 단지와 달리 녹지공간과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모든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천정고를 일반적인 형태 보다 각각 최대 10㎝, 30㎝씩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아파트의 경우 59㎡는 거실 면적을 대폭 넓히고, 84㎡ 이상은 알파룸을 제공한다.
지훈구 광명역 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광명역 파크자이는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고, 새물공원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1231만원, 오피스텔이 698만원이다.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을 다음 달 11월 3~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273-1번지 KTX 광명역 동편 6편 출구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