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러버덕 뜬다…"평화 메시지 전달"
2014-10-13 09:07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러버덕 프로젝트가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최대 무게만 1톤에 달한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롯데 월드몰의 첫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서울은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포함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루, 홍콩 등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