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 석유화학제품 가격동향
2014-10-12 18:15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9월 마지막 주(26일 기준) 납사 가격은 전주 대비 18달러 하락한 톤당 845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하락의 영향과 아시아 지역 NCC 정기보수로 인해 납사 수요는 약세인 반면 재고량은 증가하고 있다.
에틸렌은 전주와 동일한 톤당 1516달러에 거래됐다. 가격 변동은 없었지만, 역내 일부 NCC 설비 정기 보수로 인해 아시아 지역의 에틸렌 및 기초유분 공급이 타이트해 질 전망이다.
LDPE는 전주와 동일한 톤당 1551달러였다. 중국 국경절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며, 아시아 LDPE 시장은 전반적인 수요 약세와 거래 침체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ABS는 전주와 동일한 톤당 1911달러에 거래됐다. SM과 부타디엔 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한 반면 AN은 전주와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PX는 전주 대비 28달러(2.3%) 상승한 톤당 1266달러였다. TPA 가동률 상승으로 PX 수요가 증가했으며, 싱가포르 Jurong Aromatics가 9월말 첫 출하를 목표로 신규 PX 설비를 가동한다.
[자료제공=LG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