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서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열려
2014-10-12 13:16
이번 평생학습박람회에는 고양시를 비롯한 전국 113개 평생학습도시, 13개 시도평생교육진흥원, 14개 광역시도 및 교육청, 지역센터, 22개 평생학습중심대학, 19개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등 총 210개 기관이 참여해 전국학습관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을 증진하는 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오는 17일 개막행사에서 올해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고양시를 포함한 11개 기초자치단체는 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관은 주제관, 행복학습관, 도전학습관, 희망학습관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평생교육 정책 및 제도,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공간이며 △행복학습관은 전국 113개 평생학습도시 및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등이 △도전학습관은 전국의 22개 평생학습중심대학과 19개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등이 참여하여 각 기관을 대표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소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학습관에서는 고양시와 관내 평생학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 및 체험행사 등을 접할 수 있다.
관련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EK티처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장 겸 배우 이순재, ‘공부의 신’ 강성태, ‘너 프레젠테이션 처음이지’ 저자 강지연 더 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는 ‘인생 이모작 톡톡콘서트’를 비롯해 ‘평생학습 프리마켓’, ‘평생학습센터 갤러리워크’, ‘문해시화전시회’, ‘소방안전체험’, ‘찾아가는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트루먼 인생극장’, ‘동아리 및 학점은행기관 공연’, ‘할머니는 일학년’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별도의 관람비용은 없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전 국민, 모든 계층이 참여하여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이번 박람회가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고양시의 평생학습문화가 확산되고 시민들에게 인생 2막, 또는 3막을 적극 재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