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에이모션이 한국인 체형에 맞춘 MTB 자전거를 선보였다.

에이모션은 27.5인치 MTB 신제품 'AE30 슈프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형 AE30 슈프림은 바퀴가 대형화되고 있는 MTB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다. 기존 26인치에서 27.5인치로 늘려 제작했다.

27.5인치를 채택한 AE30 슈프림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29인치와 기존 26인치 바퀴의 장점을 고루 갖춰 효율성, 무게, 컨트롤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슈퍼 스무스 프레임(Super Smooth Frame)을 채택해 라이딩 시 충격을 분산해주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시마노 데오레 30단 그룹셋 장착으로 빠르고 정확한 변속이 가능해졌다.

멧블랙 컬러, 오렌지, 모노크롬 실버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7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