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최초 웹드라마 동시 제작 ‘간서치열전’, 메인 포스터 공개

2014-10-10 13:43

간서치열전[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홍길동전 탄생비화를 그려 낼 KBS 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상파 콘텐츠 최초 ‘웹드라마’로 웹과 모바일 플랫폼에 선공개될 계획이다.

오는 19일 밤 12시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극본 이민영, 연출 박진석)이 메인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간서치열전’은 허균이 썼다고만 전해지는 언문소설인 홍길동전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긴박하게 그려낼 액션추적극이다.

국문학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고전소설인 ‘홍길동전’을 소재로, 드라마적 재미를 위해 미스터리 추적극의 형식을 가미했다. 특히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역사적 실존인물들을 등장시켜 팩션을 가미, 그들을 둘러 싼 정치적 음모 또한 점점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 등장한 한주완에게서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돈다. ‘홍길동 인듯 홍길동 아닌 홍길동 같은’ 이미지는 그의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무표정한 얼굴 속에 무언가 감추고 있는 듯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그의 모습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간서치열전’은 홍길동전이라는 소재에 역사, 미스터리, 추적, 액션스릴도 가미한 복합장르물이다. 독특한 구성과 새로운 형식의 사극으로, 더욱 많은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웹드라마로 동시 제작돼 방송 전 공개를 결정한 것이다. ‘간서치열전’이 웹드라마 시장에 드라마스페셜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처럼 ‘간서치열전’은 지상파 콘텐츠로는 최초로 웹과 모바일 플랫폼에 先공개되는 첫 번째 작품. 돌아오는 월요일(13일) 밤 12시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네이버 TV캐스트 ‘웹드라마 간서치열전’ 채널(http://tvcast.naver.com/ganseochi)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 10분씩 6차례에 걸쳐 총 70분의 분량 중 55분 가량이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방영된다. 마지막 7회는 19일 일요일 밤 12시 KBS 2TV 본방송 직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