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상청, 제19호 태풍 봉퐁 북상 경로 14일 일본열도 종단할 듯
2014-10-10 10:59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기상청은 대형 태풍으로 세력이 강한 제19호 태풍 봉퐁이 11일부터 12일에 걸쳐 오키나와(沖縄)에 접근한다고 예보했다.
또 13일에는 일본열도 서쪽 지역에 근접하면서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제19호 태풍 봉퐁은 오전 8시 현재 오키나와 남해상을 1시간에 10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20hPa, 최대풍속은 50m이다.
또 14일에는 제19호 태풍 봉퐁이 일본열도를 종단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8호 태풍보다 넓은 범위에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