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땅 홍성에서 하나된 행복 충남!”

2014-10-10 09:49
제23회 충남도생활체전, 10일 홍주종합운동장서, 화려한 개막

▲대회기입장 모습[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23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10일 오후 6시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2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

 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충남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희망의 땅 홍성에서 하나되는 행복 충남!”의 슬로건 아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정식종목 18, 시범종목 4, 전시종목 1 등 23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후 5시부터 난타공연, 홍성 결성농요, 마마댄스 생활체조공연, 용인대태권도 시범단, 한국공연문화예술단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내빈입장,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김석환 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 선서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 이은 식후 행사에는 EXO-K, 나인뮤지스, 박구윤, 금잔디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임시 주차장을 설치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대회 기간 중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문화·예술 공연무대를 선보여 문화와 함께 하는 문화체전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