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500여개 구내식당 이용 고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뿌리 채소를 활용한 신메뉴 8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뿌리 채소 메뉴는 우엉들깨떡국, 감자참나물전, 구기자감초연근물김치,고구마수삼튀김 등이다.

우엉들깨떡국은 식이섬유 함유량이 채소류 중 가장 많은 우엉과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주는 들깨를 넣어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감자참나물전은 비타민C가 풍부한 감자와 향긋한 건강 채소 참나물, 고단백∙저칼로리 수산물인 새우살을 넣어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끼게 해 준다.

구기자감초연근물김치는 한약재인 구기자·감초 국물에 철분이 풍부한 연근을 넣어 차갑게 익히면 아삭한 연근의 맛과 달달한 국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는 면연력이 저하 될 수 있어 뿌리채소를 활용해 영양 증진에 도움이 되는 메뉴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 증진을 위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