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산둥성 최초 공공건물 태양광발전 도입
2014-10-08 17:13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산둥(山東)성이 추진하는 공공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프로젝트의 첫 실시지역으로 칭다오가 선정됐다.
칭다오 청양(城陽)시 시푸(惜福)진 리커라이(利客來)시장 건물 2층 옥상에 일평균 1200kWh 이상 발전이 가능한 태양광 설비가 설치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 건물 옥상면적은 5000㎡ 정도다.
멍루닝(孟魯寧) 리커라이 시장 태양광발전사업 책임자는 “태양광 발전은 태양전지를 이용해 햇빛을 전기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 추진은 소형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