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대형 멀티플렉스 곧 등장...아시아 최대 영화관도
2014-10-07 17:39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동부 해안도시 칭다오(靑島)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관이 들어선다.
중국 대표 부동산개발업체인 다롄완다(大連萬達)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판 할리우드, '찰리우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칭다오 링산(靈山灣)만 영상문화구(區)에 아시아 최대 멀티플렉스 완다마오(茂)가 본격적인 건설작업에 착수했다.
51억 위안(약 8837억원)의 거금이 투자된 완마오 멀티플렉스는 지상, 지하 총 건설 면적이 36만㎡에 달하며 내부에 실내스케이트장, 수족관, 테마공원은 물론 국제영화성(城)등 다양한 위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칭다오와 완다그룹이 야심차게 내놓은 영화산업 육성프로젝트, 중국 동방영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 완다마오는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