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알리기 자전거 열차투어
2014-10-08 10:03
9일 수도권 동호인 약 200명 참가
'녹색 자전거 열차'는 열차내에 자전거 적재가 가능한 신개념 레저스포츠 열차로 전국의 명승지 등을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 방문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의 관광상품이며, 가족과 함께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전거 투어단은 9일 오전 8시45분께 서울역을 출발,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및 천안역을 경유해 오전 10시31분경 세종시 부강역에 도착한 후 자전거 투어에 나서며, 행복도시건설지역 등을 둘러본후 부강역으로 되돌아가 오후 7시께 귀경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초보자들을 포함해 가족단위로 라이딩과 관광을 즐기는 팀(초급코스 16㎞), 바람·속도를 즐기는 팀(중급코스 67㎞), 땀을 즐기는 팀(상급코스 67㎞) 등 3개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요 코스는 부강역~세종 호수공원~정부청사~첫마을~방축천특화구간~밀마루전망대 등 코스다.
투어 참여자들은 금강변과 행복도시 중심부를 달리면서 뛰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기회로 삼을수 있고,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행복도시의 눈부신 발전상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