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채용설명회 개최

2014-10-07 16:31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케아코리아는 오는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두 번째 채용설명회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소개할 이케아 광명점의 시간제 정규직은 주당 근무시간 16시간, 20시간, 25시간, 28시간, 32시간 등 5가지로 탄력적인 근무 시간 선택이 가능한 정규직이다.

이케아 코리아의 시간제 정규직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보수를 받게 되는 점 외에 주당 40시간을 근무하는 정규직과 동일한 기준에 따라 대우를 받는다.

우선 고용기간을 한정하지 않아 고용 안정성이 확보되고, 동일업무 동일시급 원칙에 따라 같은 일을 하는 풀타임 정규직과 동일한 시급을 받는다.

시간제 정규직에는 4대 보험 및 인센티브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이케아 코리아의 시급은 9200원(주휴수당 포함)부터 시작하며, 업무 내용과 경력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이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영업판매, 물류, 고객관리, 이케아 푸드파트, 시설물 관리, 리커버리 팀 등 새로운 직무도 소개한다.

시설물 관리는 이케아 광명점의 전기·수도, 소방설치, 태양열 발전, 냉동기와 등 기술적 설비의 시설 점검 및 유지·보수관리업무를 맡는다.

리커버리 팀은 교환환불을 거친 상품이 알뜰코너에서 다시 판매될 수 있도록 제품을 수리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케아 광명점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일을 그만둔 여성, 재취업을 원하는 은퇴자,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학생 등 시간 제약으로 일하기 어려운 여건의 사람들을 위해 채용을 준비했다"며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학생 등 탄력적인 근무 시간에 따라 일하고 싶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케아 광명점 채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