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3회 어르신 책사랑 골든벨 열어
2014-10-07 10: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 6일 제3회 ‘어르신 책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경로효친 사상 장려 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골든벨은 지역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선착순으로 12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오는 21일까지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더 상세한 정보는 시 사회복지과(390-067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골든벨 문제는 2014년 군포의 책인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에서 40%가, 경로효친 사상·예절과 가족 행복을 위한 교양상식 등에서 60%가 출제될 예정이다.
문제 형식은 OX 맞추기 50%, 객관식 30%, 주관식 20%의 비중으로 출전자 맞춤형 골든벨을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책 읽는 군포’ 시책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
강문희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 골든벨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효과 확대, 경로효친 문화 확산, 어르신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을 이끌어낸다”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만들기, 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