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로' 김부선 또 주민과 폭행시비…경찰 "서로 폭행당했다고 주장"

2014-10-07 10:14

김부선 폭행[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난방비를 폭로한 김부선이 또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지난 6일 오후 8시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김부선은 과거 몸싸움을 벌였던 A(50) 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서울 성동경찰서는 A씨가 김부선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해 피해자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부선 역시 A씨에게 폭행당했다며 신고해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양쪽 다 폭행당했다고 주장한다. A씨는 조사를 마쳤고, 김부선은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2일 오후 9시 30분쯤 반상회를 하던 중 난방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A씨와 김부선이 몸싸움을 벌였다. 경찰은 조사 끝에 지난 2일 쌍방 폭행으로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