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카카오페이 론칭 이벤트…"BMW 미니 쏜다"

2014-10-07 09:1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샵은 7일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론칭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까지 GS샵 앱을 통해 카카오페이에 가입만 하면 추첨을 통해 BMW mini(1대)를 증정한다.

또 이 기간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선착순 5만명 전원에게 GS샵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로 GS샵에서 3만원 이상을 결제할 경우 총 1000명을 추첨해 GS샵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에 도입한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다운 없이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별도 프로그램을 받지 않아도 모바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 결제 정보를 LG CNS서버와 고객 스마트폰에 나누어 보관하는 방식을 적용해 자칫 해킹이 되더라도 완전한 정보를 알 수 없어 도용이나 불법 사용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GS샵 카카오페이에서는 BC카드가 사용가능하며, 연내 순차적으로 다른 카드로 확대될 예정이다.

선희철 GS샵 모바일인터넷 담당 본부장은 "고객들이 카카오페이에 쉽게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스마트폰 결제를 번거롭게 여겼던 고객들이 쉽게 결제가 가능해지는 만큼 이번 카카오페이 론칭이 모바일 GS샵의 새로운 도약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