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클럽 엠스타’, 게임에서 결혼까지…공식 커플 2호 탄생
2014-10-02 11:3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개발사 누리엔소프트)’에서 커플로 만나 실제 결혼에 성공한 공식커플 2호가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임 내 캐릭터명 ‘RedApple’과 ‘RedJuice’를 사용하는 두 이용자는 2012년 10월 ‘클럽 엠스타’에서 커플을 맺은 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9월 28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는 2012년 7월 첫 번째 공식커플 탄생 이후 두 번째 사례로 이 커플의 결혼 소식은 한달 전 운영자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또한 40만원 상당의 넷마블 캐쉬를 축의금으로 전하고 ‘커플액션은 현실로 해야 제 맛’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축하 화환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클럽 엠스타’는 젊은 이용자층의 비율이 높은 만큼 게임 내 커플로 시작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이번 공식커플 2호로 탄생한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클럽 엠스타’에서 만나 이 같은 결실을 맺은 만큼 평생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클럽 엠스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mstar.netmarble.net) 및 네이버게임(http://mstar.game.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