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휴메트로 영화열차’ 운행
2014-10-02 10:05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레드카펫을 입힌 BIFF 열차에 이어 영화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입힌 ‘휴메트로 영화열차’를 3주간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개 열차(열차 당 1칸)에 조성되는 ‘휴메트로 영화열차’는 객차 벽면과 바닥, 유리창 등 전동차 내부를 영화의 전당, BIFF광장 핸드프린팅,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이미지 등으로 꾸몄다.
전동차 벽면에는 부산 곳곳에서 촬영한 323편의 영화 포스터와 촬영장면 사진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꾸며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 남포동 BIFF광장에 있는 영화계 거장들의 핸드프린팅 이미지로 객차 바닥을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