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이 내포 신청사 이전 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일 개최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에 홍성 어울림 산악회 회원들이 단체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 홍성 어울림 산악회에서는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개그맨 최효종의 사회로 진행된 경찰교육원관악단, 서울경찰청홍보단, SS501 멤버 허영생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곡과 대중가요, 댄스와 마술공연을 관람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어울림 산악회 서희수 홍보 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충남 지방경찰청과 지역 주민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해준 충남경찰청 박상용 청장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했다

김종범 경무계장은“충남경찰청 내포 이전 1주년을 맞아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신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