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 야간운항 9월말 종료
2014-10-01 22:44
포항크루즈의 야간운항 모습. [사진=포항크루즈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관광유람선 포항크루즈는 하기휴가와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영일만 밤바다의 로망과 포스코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시작한 야간운항을 9월말로 종료한다고 1일 밝혔다.
포항크루즈에 따르면 야간운항 누계 탑승객이 3000여명으로 날로 인기가 더해 탑승을 위한 예약이 3일전에 매진되는 등 포항시민과 하계휴양객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했다.
1일부터는 기업체, 일반기관단체, JC전국대회 등 25인 이상 특별 단체예약이 있을 시 종전보다 1시간 앞당겨 오후 7시 30분 출발 1회에 한하여 야간운항을 할 예정이며, 운항코스는 포항운하-동빈내항-송도해수욕장-형산강을 경유하는 A코스로 유람시간은 약 5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