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LG화학, 9개 중기 대상 우수기술 공유

2014-10-01 14:3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LG화학(대표 박진수)과 공동으로 LG화학의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LG화학 현장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화학 협력중소기업 9개사를 선정하고, 에너지절감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 진단, 개선, 성과 관리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협력사간 에너지절감 우수사례 공유를 비롯해, 에관공의 전문가를 통한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 및 우수 진단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LG화학 오창공장의 설비공정, ESS 설비, 태양광발전설비 등의 현장견학을 함께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LG화학의 현장기술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LG화학과의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중소기업간 상생활동의 방점을 찍었다"며 "공단은 LG화학과 생상활동 외에도 향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