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루즈 관광객, 92만명 유치 전망
2014-10-01 14:18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2014년 크루즈 입항 횟수 455회, 크루즈 관광객 유치인원이 약 92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도 크루즈 입항횟수 433회, 크루즈 입국객수 69만8945명보다 입항횟수는 5%(22항차)가, 크루즈 입국객수는 31.6%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기항지별 입국객수는 제주(42만8744명)가 가장 많았고 부산(19만2379명), 인천(11만9521명), 광양(3만7151명)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04년 1만여명에 불과했던 크루즈 입국객 수는 10년이 지난 2014년 8월 현재 68만2368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전년도 크루즈 입항횟수 433회, 크루즈 입국객수 69만8945명보다 입항횟수는 5%(22항차)가, 크루즈 입국객수는 31.6%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기항지별 입국객수는 제주(42만8744명)가 가장 많았고 부산(19만2379명), 인천(11만9521명), 광양(3만7151명)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04년 1만여명에 불과했던 크루즈 입국객 수는 10년이 지난 2014년 8월 현재 68만2368명으로 급증했다.
관광공사는 ▲중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중일관계의 악화 등을 크루즈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중국 국적선사인 보하이 사의 중화태산호도 8월부터 한국 취항을 시작했다.
중국 국적선사인 보하이 사의 중화태산호도 8월부터 한국 취항을 시작했다.
공사는 중화태산호 한국 취항 유치를 위해 선사,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첫 입항(8월17일) 환영 행사로 선사 사장 및 선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대취타공연, 사진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크루즈교통팀 박이락 팀장은 “공사는 크루즈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설명회, 해외 세일즈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기항지로서의 관광매력을 개발하기 위해 쇼핑, 전통문화체험, 미용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별여행객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 통역안내 지원 등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