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동탄·영통 인접한 ‘e편한세상 화성’ 1387가구 분양

2014-10-01 10:02
인근 생활·교육인프라 공유 가능, 삼성전자 등 배후주거지

'e편한세상 화성' 조감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림산업이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517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화성’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e편한세상 화성은 지하 1층~지상 28층 12개동, 총 1387가구(전용 59~84㎡) 규모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동탄1신도시, 수원 영통지구와 생활 및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남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연접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분당선 망포역이 차로 5분 거리며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롯데빅마켓·메타폴리스몰·홈플러스·한림대병원이 가깝고 인근에 2만3000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초·중학교가 걸어서 5분 거리로 입주 시점에 개교한다. 차로 5분 거리에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위치했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지구 학원가 이용도 쉽다.

주변 환경과 조화되고 단지 특성을 살린 입면 디자인이 도입되고 저층부·공동시설·근린생활시설에 석재·친환경자재를 사용한다.

각 가구는 4베이 평면과 대형 팬트리 등 수납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59㎡A는 판상형 맞통풍, 59㎡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구성된다. 전용 75㎡는 3개 타입으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대형 드레스룸, ‘ㄷ’자 대면형 주방, 현관 양면신발장 등이 도입된다. 전용 84㎡A·B도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대형 팬트리를 제공한다. 전용 84㎡C는 자녀존 분리형 평면, 아일랜드형 주방, 편리한 주방동선 등이 설계됐다.

e편한세상의 특허기술인 끊어지지 않는 단열설계와 로이 유리창호(확장형)가 적용되고 지하주차장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자동제어 시스템이 설치된다. 표준보다 두꺼운 바닥 차음재와 환기 직배기 시스템을 도입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반월동 641번지 능리교차로에 마련된다. 입주시기는 2017년 1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