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울산 울주군 수문마을에서 1사1촌 봉사활동
2014-10-01 12:0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1일 울산 울주군 수문마을에서 배 수확을 돕는 1사 1촌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문마을은 공단본부가 울산으로 이전 후 새롭게 지난 7월에 자매 결연을 맺은 마을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 시기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 배 수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따기, 배나르기, 과수농지 정리 등을 실시했다.
앞서 공단은 고령화와 공동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전국의 각 소속기관별로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침수로 인한 가재도구 정리, 폐기물 처리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의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