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이끈다…부산 중기중앙회 회관 개관
2014-10-01 14:30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부산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이 개관했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지하 2층, 지상 8층의 연면적 7227㎡ 규모의 부산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부산 회관 개관을 통해 지역 내 7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더불어 중소·소상공인들과 소통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두 번째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부산울산지역본부가 38년 만에 자체 건물을 마련함으로써 공간적 상징성을 갖췄다.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숙원이었던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유재중 부산시당위원장, 이진복 의원, 민주당 조경태 의원과 부산광역시 김규옥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