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ADT캡스에 IT보안 컨설팅 서비스 제공

2014-10-01 09:2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ADT 캡스에 내부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IT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ADT 캡스는 통합 무인경비, 홈시큐리티, 출입통제, 경호서비스 등 ‘물리 보안’ 분야 국내 대표 보안 전문 업체다. 위험 및 규정 관리를 ADT 캡스 본사 기준으로 강화해 보안 기준을 선진화하기 위해 한국IBM에 IT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의뢰하게 됐다.

한국IBM이 제공할 컨설팅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자사 보안 서비스의 법적 적합성 확인과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인증인 ISO27001획득, 국제 보안 준수 사항 준수 여부 검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보안 규정 준수를 위한 법적 절차 및 적합성에 대한 자문은 법무법인 율촌이 맡게 된다. 한국IBM과 율촌은 ADT 캡스 보안 컨설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IBM측은 법무법인과의 협력은 이례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욱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에서 보안 서비스 총괄 사업부장은 "물리보안 업체를 포함, 모든 업체가 내부 정보보호 수준을 국내 및 국제 규정에 준하게 강화하면 법적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사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 할 수 있다"라며 “향후 법무법인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법적, 규제준수 측면 완벽한 보안 컨설팅을 제공, ADT 캡스를 포함한 국내 기업이 비즈니스 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